어제 사실상 이스타항공 우선 매수권을 행사한 성정이 이스타항공의 새 주인이 될 것이라는 기사가 우수수수 쏟아져 나왔는데 이는 사실과는 조금 달라보입니다.
성정, 이스타항공 인수확정?...”사실과 달라”
[아이뉴스24 김동호 기자] 지방건설사인 ㈜성정이 이스타항공의 우선매수권을 행사키로 함에 따라 이스타항공의 새주인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성정의 인수자금 조달 능력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면서 결과
위 기사만이 진실을 말하고 있고 나머지 기사들은 그냥 복사 붙여넣기를 한 기사가 아닌가 싶습니다. 성정은 지난해 매출액이 59억 영업이익이 5억 원에 불과한데 이런 기업이 1000억이 넘는 대금을 조달이 가능한지에 대한 합리적인 의문이 듭니다. 아무튼 지켜봐야하겠지만 사실상 성정의 인수는 어려워보입니다.
이스타항공 인수 관련주
이스타항공 인수 의사를 밝힌 기업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쌍방울
- 광림
- 팬오션
- 하림
- 하림지주
지금 계속 나오고 있는 기사들은 하나같이 모두 성정이 이스타항공의 새 주인이 될 것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성정 한테 1100억 원 이라는 금액은 아주 큰 금액으로 자금조달 능력이 의심이 되는데 여기에 이스타항공을 인수하고도 월 50억 가량의 운영자금이 매달 투입돼야 정상화가 가능한 상황인데 성정이 이것을 감당을 할 수 있을지가 매우 의문입니다. 성정을 제외하고는 사실상 쌍방울과 광림의 싸움입니다.
이스타항공 인수 대장주
현재 이스타항공 인수 관련주 중에서 대장주는 '쌍방울'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