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의 여파로 배달시장은 엄청나게 커졌습니다. 이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알바, 부업 혹은 전업으로 배달대행을 시작했습니다. 근데 이게 생각보다 보험에서 돈을 엄청 까먹습니다. 배달대행을 하게 되면 필수적으로 유상운송보험을 들어야 하는데 이 보험료가 장난 없습니다. 나이가 어리면 어릴수록 엄청난 보험료를 요구합니다. 사실상 30살 이하로는 배달일을 하지마라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의 보험료입니다.
배달대행 오토바이 연간 평균 보험료
2020년 4월 기준으로 국토부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오토바이 평균 보험료는 개인용과 배달용을 비교했을 때 배달용이 개인용보다 11배 비싸다고 합니다.
- 개인용 연간 평균 15만 9천 원
- 배달 오토바이 연간 평균 184만 7천 원
위 자료는 '평균' 수치입니다. 배달대행을 하기위해 들어야하는 유상운송보험의 경우 나이가 어릴경우 상상하지도 못할 만큼 큰 금액을 보험료로 내야합니다.
유상운송보험료 조회 방법
배달대행을 하기 위해서 필수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유상운송보험료를 조회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 각 보험사 사이트에서 다이렉트 보험료 조회
- 보험 설계사를 통한 보험료 조회(대부분 더 비쌈)
위 3가지 보험사를 통해서 자신의 대략적인 유상운송보험료 조회가 가능합니다. 20대 초반의 경우 최대 1800만 원까지 나올 수 있다고 합니다. 아 그리고 만 18세 이신분들도 이 부분이 궁금하실텐데 만 18세, 고3은 대략적으로 연 2000만 원이라는 매우 많은 금액을 보험료로 내야한다고 합니다.
나이가 어릴경우 유상운송보험료 줄이는 방법
나이가 어릴경우 유상운송보험료는 말도 안되게 비싸집니다. 25세 미만은 연 800~1000만 원 정도를 보험료로 내야 된다는 것이 되는데 이러면 다른 직업을 찾는게 났습니다. 알바로 하는 것이라고 하면 전혀 메리트가 없고 배달로 번 돈의 거의 절반을 보험료로 보험사에 바치게 되는 것이기에 다른 일을 하시는게 맞습니다.
그래도 배달대행 밖에 할 일이 없다거나 배달대행을 해야겠다 하시는 분들은 부모님 명의로 오토바이를 등록하시고 유상운송보험도 부모님 명의로 들고 타시면 됩니다! 이렇게 진행을 하면 보험료를 엄청 많이 줄일수 있습니다.
